2011년 07월 01일
팩 접는 법
그런데, 젠장... 이제는 팩 접는 법마저 까먹었다. -_-
아냐, 나는 팩을 접은 적이 없었을 꺼야. ㅠ
나이 탓이 아닐꺼야....
제길 -_-
99년 봄, 아무것도 모르고 대학생 흉내내려고 아크로 근처에서 열심히 팩을 차던 그 시간이 그립다.
그때도 느꼈지만 "시간이 이대로 멈추었으면..." 했었다. 보통 행복했던 시간은 당시에는 대개 모르게 마련인데, 그 때는 그 때가 행복하다는 사실을, 그리고 나중에 그리워 질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. 오지게 즐거운 시간일수록 그걸 느끼나 보다.
모처럼 과거에 즐겁게 다녀온 기분이다.
# by | 2011/07/01 12:50 | 트랙백 | 덧글(0)




